훼드라의 세상만사

whaedra.egloos.com

포토로그



대한민국에 있어서 공영방송(KBS)은 과연 무엇인가 정치,시사


 한국 현대사에서 ‘TV 방송’은 대중(大衆)들에게 애증의 감정을 갖게하는 매개체였던 것 같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TV’는 사실상 라디오 다음으로 많은 대중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신비하면서도 오묘한 매체 그 자체였다. 아직은 볼거리,즐길거리가 그리 풍부하지 않던 시절 TV는 뉴스를 통해 새소식과 세상돌아가는일을들 접해보게 되기도 하고 교양이나 다큐프로를 통해 이런저런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게 해주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허나 무엇보다 TV가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설수 있게 만들었던 요인은 드라마나 예능프로 같은 ‘오락’의 기능 아니었던가.  

 

 무엇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직 공공정보나 세상살면서 알아야하는 정보나 지식따위를 습득하기 쉽지 않던 시절 TV는 그러한 부분을 보다 알기쉽고 신속하게 접할수 있게 해주었으며 그러면서 드라마나 예능같은 함께 울고웃게 하는 오락의 기능도 해주었으니 이러한 ‘신비의 상자’가 그 이전까지는 과연 어디에 존재할수 있었을까 ? 그러나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TV방송’은 특히 군사정권시절엔 바로 그런점 때문에 오히려 정부의 ‘정책홍보’ 기능을 주로 담당했다는 점에서 주로 군사정권에 비판적이거나 야당이나 반정부 활동을 하는 이들은 ‘TV 방송국’ 자체를 곱지않게 보는 시각도 분명 존재했다. 그렇게 오락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애(愛)’의 존재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결국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는 점 때문에 이를 불편하게 볼 수밖에 없는 ‘증(憎)’의 감정도 공존할 수밖에 없는 그런 ‘애증의 매체’였던 것이다. 

 

 그런 ‘TV 방송국’이기 때문에 특히 소위 ‘국가기간방송’을 자처하는 ‘공영방송’은 종종 시청자와 야당,반정부 세력에게 질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80년대 중반 한때 있었던 이른바 ‘KBS 시청료 거부운동’이 바로 그런 공영방송의 편파보도와 특히 정부입장을 옹호하는데만 앞장선다는 점 때문에 일어난 군사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의 반발정서 기류탓 아니었겠는가. 그렇게 애증의 대상이었던 방송사중에서도 가장 그 중심에 있던곳이 결국 ‘공영방송 KBS’다 – 사실 MBC의 경우엔 소유주가 여러차례 바뀐적도 있고 바로 그런 상대적으로 ‘공영방송’의 역할에선 자유로운 점 때문인지 군사정권 시절에도 오히려 종종 사회비판적 입장의 목소리를 내던 방송이기도 했다.  

 

 40대 이상은 기억할 것이다. 해마다 대학입시때가 오면 주요방송사(* 어차피 KBS,MBC밖에 없던 시절이지만)가 각 대학별 입시경쟁률등의 정보를 깨알같이 적어서 속보로 보도하던 모습을. 그나마 ‘컴퓨터 그래픽’ 기능이 생겨 상대적으로 깔끔한 그림과 도표로 입시경쟁률을 보도하던건 대략 80년대 후반 이후의 일이고 80년대 중반까진 커다란 흑판을 가져다놓고 거기에 각 대학,학과,입시경쟁률등을 깨알같이 적어놓고 방송사 기자들이 총출동하다시피 했는지 그 많은 대학 입시경쟁률을 일일이 다 읽어내려가며 보도하던 모습을. (*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A대 입시경쟁률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문과 2.5:1, 철학과 3:1, 법학과 4:1...(중략) 이상 OOO기자가 보도해드렸고 다음 B대 경쟁률부터는 OOO기자가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마이크 이어받아서) ’예, OOO 기자입니다. 시간없으니 바로 계속 B대 경쟁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화공학과 4.5:1, 수학교육과 3:1, 천문학과 6:1...등등등등...(이하 생략)’ 요즘의 MZ 세대들에겐 상상이 안갈일이고 어찌보면 미개해보일지도 모르겠으나 수험생,학부모,학교등 많은이들이 동시에 신속하게 알아야할 정보를 전달할수 있는 방법이 ‘TV,라디오’ 방송 외에 거의 없던 시절이니 그 시절엔 ‘입시관련 정보’를 저렇게 전달하는수밖에 없었다. 

 

 허나 지금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 입시때가 되면 자기학교 입시관련 정보들이 제공되고 또 스마트폰등으로도 충분히 그 기능이 제공되는듯하니 굳이 방송사들이 입시철에 저 난리를 칠 필요가 없다. 재난정보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태풍이든 기상이변이든 90년대까지만 해도 ‘TV 방송’외엔 가령 태풍경로라던가 각종 현재 재난진행상황등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할수 있는곳이 ‘지상파 방송’외엔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보도기능을 하는 방송(종편,보도전문채널 등)도 많이 늘어났고 인터넷,스마트폰도 재난이나 기상이변 관련 속보를 전달해지는 기능을 충분히 해주고 있으니 그만큼 ‘TV 방송’ 그중에서도 ‘공영방송’의 효용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쓸데없는 상상을 몇 번 해본적이 있다. 만약 인터넷,스마트폰등이 없던 80년대에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마찬가지다. 질병감염의 지역별 현황이나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병원등. 많은 국민들이 동시에 알아야할 질병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려면 역시 ‘TV방송’ 외엔 다른 방도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KBS든 MBC든 뉴스 스튜디오 한가운데 커다란 상황판이라도 만들어놓고 전국 네트워크 돌려서 각 지역 방송 기자,리포터 연결해서 각 지역별 감염상황이나 백신접종 맞을수 있는곳 정보 전달해드리고 그러는 것 외엔 달리 코로나 관련한 감염현황이나 백신정보를 수많은 대중에게 동시에 전달할수 있는 방법이 아마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코로나 감염 현황과 백신접종 관련 모든 정보들이 깔끔하게 제공되고 또 백신접종을 하러가야할 병원등의 위치,교통편도 네이버 지도나 기타 인터넷의 교통정보등으로 충분히 알아낼수 있으니 70-80년대처럼 방송이 저 난리를 펴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TV 드라마의 경우 그래도 2010년 전후까지는 시청률 30-40%를 기록하는 작품이 없지는 않았다. ‘선덕여왕’,‘제빵왕 김탁구’,‘자이언트’,‘시크릿 가든’ 같은 드라마들이 바로 그런 작품 아니었던가. 헌데 TV 프로 시청률은 확실히 2010년대 초반 이후 급격히 줄어들어 요즘은 대충 이야기를 들어봐도 지상파 드라마들 조차도 5% 시청률 넘기는 작품이 나오기가 매우 어려워진 듯 하다. 지상파 3사 외에도 케이블,종편등 많은 방송사들이 있고 또 그런 케이블에서 종종 이전에 했던 드라마나 예능프로를 재방송 해주기도 하고 인터넷에도 다시보기 서비스등이 있으니 여전히 ‘TV 본방송 시청’이 익숙하고 편한 기성세대보다 젊은세대로 갈수록 굳이 ‘지상파 드라마’를 시청해야할 이유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지만 또 보고싶은 드라마가 있더라도 ‘인터넷 다시보기’ 기능등으로 언제든지 자신이 보고싶을 때 시청이 가능하니 굳이 ‘본방송’을 사수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사극이나 시대극도 마찬가지다. 특히 KBS의 경우 80년대는 물론 90년대까지도 지나간 역사를 다룬 ‘사극’이라던가 구한말이나 일제 혹은 해방이후의 이야기들을 다룬 ‘시대극’이나 ‘정치드라마’를 이른바 ‘대하드라마’란 형식으로 대개는 주말 밤시간대에 편성해오곤 했다. 역시 일반인들이 과거 역사에 관한 정보나 지나간 근대사와 관련된 정보나 정치비화등을 접하기 쉽지 않던 시절 그런 ‘정치드라마’나 ‘시대극’ 혹은 ‘사극’등이 그런 자신들이 잘 모르던 지나간 시절의 일들이나 정치비화 같은 것을 접할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주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요즘은 가령 역사와 관련해서는 ‘조선왕조실록’이나 그 외 이런저런 옛날 고서(古書)‘의 번역본들을 인터넷에서 열람 접해볼 수 있는 기능이 있기도 하고 심지어 과거와 달리 역사관련 카페나 블로그 심지어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서도 잘 몰랐던 국사나 근현대사는 물론 세계사와 관련된 정보까지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해볼수 있으니 일반인들이 역사나 세계사 혹은 근현대사 정치비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았던 시절에 비해 공영방송 ‘대하사극’의 효용가치도 그만큼 떨어진 것이다. (* 다만 근현대사 관련해선 인터넷에 워낙 편파,왜곡된 정보들이 너무 난무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이 글에선 논외로 한다.) 

 

 문제의 본질은 결국 과거 70-80년대는 물론 90년대까지도 유효했던 정부 주요시책의 전달효과, 속보전달, 재난정보, 지식 및 고급정보 습득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의 양질의 고급 콘텐츠 제공까지 ‘공영방송’이기에 가능했고 유효했던 기능들이 이제 점점 그 효용가치를 잃어가고 있다는데 있다. 요즘은 지상파 외에도 케이블,종편등 다양한 방송사들이 존재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각종 속보나 고급정보 습득이 가능하니만큼 굳이 ‘공영방송’을 통해 그와같은 정보나 즐길거리를 제공받을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데 있다.  

 

 특히 공영방송 KBS의 수신료는 80년대 초반에 2,500원으로 책정되었던 것이 오랫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있고 이것이 KBS를 만년경영난에 허덕이게 하는 주 요인이라는점에서 특히 노무현 정권때부터 종종 이슈가 되어 왔었다. 허나 공영방송 자체가 과거에는 주로 군사정권의 시녀역할을 했다는 점 때문에 재야나 운동권등이 KBS를 곱지않게 봤던반면 정권이 바뀌니까 이번엔 보수진영에서 바로 요즘은 공영방송이 그런 ‘좌파의 선동역할’을 대신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의 시선으로 보기시작하면서 ‘KBS 수신료’의 현실화는 난항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결국 이 문제는 정권이 몇차례 바뀌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거듭되었다. 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진보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하고 반대로 진보가 정권을 잡으면 보수진영에서 수신료 인상에 반대하는가 하면 한술 더떠서 ‘수신료 납부 거부운동’까지 벌이는등 가만보면 정권이 바뀌면 보수-진보가 ‘수신료 현실화’ 문제와 관련 공수(攻守)의 입장이 바뀌는 코미디 같은 악순환이 몇차례 반복되었다.  

 

 근데 이 문제는 사실 ‘수신료 인상’이라기보단 ‘수신로 현실화’로 명명(命名)하는게 정확한 본질이다. 80년대 초반 ‘2,500원’으로 책정된 KBS 수신료가 실은 몇십년동안 제자리걸음을 했다는게 문제의 본질이다. 듣기로 2,500원이 당시 한달 신문 구독료와 비슷한 액수라는데 하긴 과자나 라면값이 몇백원 하던 시절이었으니 그 당시 기준으론 비교적 높은 액수의 수신료가 책정된셈이다. 허나 80년대 후반으로만 접어들어도 2,500원이면 짜장면값보다도 낮은 액수다. 

 

 특히 KBS 홈페이지에 사극이나 주말극,일일극 게시판엔 자주 보이는 의견중 하나가 ‘이런식으로 만들면서 수신료 걷냐 ?’, ‘이런식으로 막장,불륜드라마나 만들거면 수신료 받지마라’는 식의 의견인데 사실 이런건 그냥 해당작품에 대한 불만의견을 그런식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허나 솔직히 문제의 본말(本末)을 잘못 이해하고 내놓는 의견이라는 지적을 안할수 없다. 결론적으로 공영방송이 이전과 같은 양질의 콘텐츠를 더 이상 내놓지 못하는 것은 수신료가 현실화되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경영난(제작비 부족이라든가)에 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하는것이지 수신료는 수신료대로 많이 꼬박꼬박 잘 받으면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 못하는 상황은 아닌 것이다. - 물론 공영방송이 더 이상 예전같은 훈훈한 가족극이나 장중하고 무게감있는 사극,시대극을 더 이상 제작하지 못하는 것은 그 외에도 트렌드 변화,시청률 저조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것이긴 하지만 여하튼 막장 주말극이나 사극에 대한 불만을 ‘수신료 문제’와 결부짓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데서 나오는 의견이란 말을 하는 것이다.  

 

 사실 공영방송의 위기에서 또다른 공교로운 현실은 ‘차세대 보수우파’ 운동의 주류가 사실상 ‘자유주의 경제’의 방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자유주의 경제란게 결국 한줄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국가나 사회 돌아가는 구성원리를 공공시스템보다는 가급적 민간자율에 맡기자는 취지 아닌가. 사실 그런 맥락에서도 ‘공영방송의 위상’은 자유주의 경제이론의 입장에선 상극의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 젊은세대로 가면 갈수록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더 즐기고 이를통해 더 원활한 정보,지식 습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요즘은 아예 젊은세대들중엔 집에 TV를 들여다놓지 않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들었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TV’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 사는것이니 이쯤되면 사실상 거의 답이 없다고 봐야할 지경이다. 이래저래 젊은 세대로 내려가면 갈수록 ‘공영방송의 위기’와 ‘KBS 수신료 현실화’ 문제는 난관에 봉착하지 않을수가 없다. 

 

 다만 아쉬운 것은 기왕 ‘공영방송의 문제’를 논하자면 그 본질이나 제대로 파악하고 논했으면 하는 아쉬움에 이와같은 글을 쓰는 것이다. 가려 지난 대선때 어느 유력 대선후보측은 현재 KBS의 문제점을 갖고 무슨 ‘대하사극도 제작 안하냐 ?’,‘외신비율이 너무 적어요’ 같은식의 풍자영상을 만들기도 했는데 KBS의 시대극,대하사극이 갈수록 효용가치를 잃어가는 이유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으니 생략하고 외신비율 적어서 불만인 모 인사는 그냥 그 당사자가 외국나가 사는 것이 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될듯하다. 

 

 KBS는 종종 자신들의 롤모델로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를 언급해오곤 했다. 허나 일반 시청자의 입장에서 과연 대한민국의 KBS가 영국의 BBC나 일본의 NHK만큼의 효용가치가 있는지 혹은 있어왔는지 하는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전체적으로 이미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논하기에 이미 때가 늦은것같다. 소위 ‘골든타임’을 놓쳤다고나 할까. - (KBS의 국가,사회적 위상을 유지하고 지킬수 있는) ‘골든타임’ 자체가 애초부터 있었는지부터가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KBS의 위기는 어느 한두군데서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총체적 위기’로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래서 아쉬운게 그나마 ‘수신료 현실화’ 방안은 합리적인 공론화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놓쳤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권때부터 시작된 이슈니 이것도 어느덧 20년 세월이 다 되어가는 이슈가 아닌가. 실제 진보정권 시절엔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KBS 수신료를 ‘월 5-6천원 정도’로만 해도 KBS 경영을 정상화 시킬수 있다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기도 했었다. 

 

 결론적으로 작금의 KBS의 위기는 만성적인 경영난속에서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수신료 현실화’문제와 맞물려 과거와 같은 정부시책 전달이나 속보,재난정보,지식교양습득,양질의 오락콘텐츠 제공등의 효용가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점 이런점과 맞물려 케이블,보도채널(종편포함),인터넷,스마트폰등 각종 볼거리,즐길거리는 물론 속보,정보를 접할수 있는 매개체가 과거에 비해 무한히 늘어난 무한경쟁시대라는 점등과 맞물려 총체적으로 논해야할 문제지 어느 한두가지 지엽적인 사안만을 갖고 물고 늘어져서는 본질적인 문제의 해법을 찾지 못한다. 가령 작금엔 유튜브를 통해 일반인들이 너도나도 ‘1인방송’을 제작하고 있는점도 공영방송이 과거와 같은 효용가치를 갖지 못하는 직설적인 요인이 된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KBS는 우리와 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국가인 영국의 BBC, 일본의 NHK와 같은 국가,사회적 위상을 갖는 그런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그 대안을 논하기엔 이미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다. 

 

p.s : 사족(蛇足) 하나만 덧붙이자면 정 그렇게 KBS가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이참에 ‘KBS 2TV’를 구(舊) TBC의 명맥을 잇는 ‘JTBC’에 돌려주는건 어떨  

      까 ? 솔직히 지상파 3사들이 다 자사계열 케이블 방송사를 여럿 보유하고 있는 시대 

      에 굳이 KBS만 지상파채널을 두 개씩이나 보유하고 있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그럼 

      2TV와 7번 채널을 아예 JTBC에 돌려주면 KBS 재정난도 운영비가 절반 이하로 줄어 

      드니 어느정도 해결은 볼수 있을 것 아닌가 ? ^^;; (후다다닥~~~!!!) 

       (* 사실 원래 이명박 정부때 종편출범을 논하면서 KBS 2-TV를 JTBC에 돌려주는 

         방안도 잠시 논의된걸로 아는데 헌데 이건 그럼 현 KBS 별관으로 되어있는 구 

         (舊) TBC 사옥까지 돌려줘야하는 문제가 나올수 있어 자칫 사안이 복잡해질수 

         있어서 흐지부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 JTBC측에서 2TV나 7번채널 반환 청구 

         소송같은걸 내면 혹시 안될까 ?) 

 

  참고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tAMDvKP83Bc 

 

 


덧글

  • 광주폭동론 2022/08/08 07:56 # 답글

    MBC는 확실히 민영화하는 게 옳죠.
  • rumic71 2022/08/08 12:27 # 답글

    그거 소송 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훼드라 2022/08/08 14:04 #

    전 그런기사 본 기억이 없는데...SNS에서 제가 차라리 JTBC가 KBS측에 7번채널 반환소송 한번 내봤으면좋겠다고 한적은 있습니다만
  • rumic71 2022/08/09 20:12 #

    아득한 옛날에 했었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653286#home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