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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의 샘 잡담, 고민나눔


< 시 >


                                 창 작 의  샘


 걸그룹...

 탈북자...

 새엄마...

 휴먼 다큐물

 막장 드라마의 몇 장면

 사건사고들...

 변희재와 공희준 ^^;;

 그리고 그 외 몇가지


 만나면 영감(靈感)이 되는

 창작의 샘

 샘을 만난 창작의 혼은

 용틀임질을 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쏟아낸다.


 샘물을 마신 새싹은

 이내 곧 수십수백개의 가지와 줄기를 만들며

 뻗어나간다.

 이야기가 된다

 스토리가 된다.

 상상의 나무는

 창작의 샘을 먹고

 수많은 이야기의 가지를 만들어낸다

 줄기를 만들어낸다.


 날 옭아매는

 슬픈 창작의 샘

 축복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고통이 된

 슬픈 창작의 샘


 내 이야기는 별볼일 없는데

 다른이의 이야기가 날 흥분시켜

 만들어내는

 창작의 샘



 걸그룹...새엄마...탈북자...그 외 몇가지

 날 무수한 이야기의 가시덤불로 옭아매는

 슬픈 창작의 샘


 하나의 샘을 만날 때

 만들어지는 만가지 이야기

 상상이 되는 수많은 뒷 이야기

 이것은 망상인가

 혹은 예술혼인가

 병원과 예술의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슬픈 곡예


 이야기는 많은데

 더 만들어낼 시간이 없어

 더 슬프고 아프기만 한

 고통의 창작의 샘

 세상이 차갑기만 해

 더더욱 아픈

 슬픈 창작의 샘


 날 구원해줄 이는

 프로파일러(범죄 심리학자)인가

 예술거장인가

 내가 나를 알 수 없어

 더더욱 슬프고 아프기만 한

 이 고통의 굴레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창작의 샘

 걸그룹...새엄마...탈북자...

 날 용틀임치게 만드는

 고통스러운

 창작의 샘


 이것은 영감인가

 아니면 공상인가

 나도 나를 알 수 없어

 더더욱 아프기만 한

 슬픈 창작의 샘

 날 구원해 줄 이는

 프로파일러인가, 예술혼인가

 병원과 예술의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슬픈 영감의 곡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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