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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논쟁(및 근현대사 논쟁) 솔직히 서글프다 정치,시사



 제목에 쓴 그대로다. 이번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전환 방침 발표로 인한 논란뿐만 아니라 그 논란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근현대사 관련한 역사교과서 서술 문제, 그리고 따지고보면 근현대사의 논란 자체가 우리사회 좌우갈등 주 요인을 모두 담고 있는것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 모든 것이 그저 서글프기만 하다.


 좌우갈등,정치갈등이 심화되면 점잖으신 사회원로나 종교지도자쯤 되시는 분이라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라, 타협하라 이런 타이르는 말씀을 하시겠지만, 일선에서 현실을 아는 사람 입장이라면 저런 원론적인 이야기가 더 답답하게 들려온다. 대체 뭘 어떻게 타협하고 절충하란 말인가. 해방에서부터 대한민국 건국 그리고 4.3이라던가 여순같은 해방후 일련의 사건들 또는 6.25, 4.19와 5.16, 유신과 5공에 대한 평가, 5.18과 12.12 그리고 6월항쟁까지 근현대사에 있었던 주요한 사건 하나하나마다 좌우 양쪽의 견해가 첨예하게 부딪히지 않는것이 거의 없는데 대체 이걸 갖고 뭘 어떻게 타협하란 말인가. 게다가 이건 무슨 국회에서 법안 하나를 개정하고 폐지하고 예산을 어떻게 책정하고 이런 문제도 아닌 자라나는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이 배우게 될 ‘역사교과서’를 어찌 서술할것인가와 관련한 문제다.


 생각해보면 근현대사 주요 사건사건마다 보수-진보 양 진영 견해가 갈리는 그 자체가 지난 한세기 우리 근현대사가 얼마나 파란과 곡절의 연속이었는지를 말해주는 그 자체같다. 일제 식민지와 해방, 분단과 6.25 그리고 군사독재와 산업화 민주화투쟁의 역사까지 그 어느것 하나 파란과 곡절이 아니라 말할수 있는것이 있는가. 그리고 그 바로 역사 고비고비마다 이 나라의 역사와 정책을 주도하는 세력들은 늘 거세게 부딪혀왔고 그 파란과 곡절의 결과로 만들어진게 우리의 현대사다. 여기서 대체 무엇을 어찌 절충하고 어떤 타협을 본단 말인가.

 

 가령 6.25 남침과 북침을 주장하는쪽을 절충해서 6.25 중침(?)이라 부르기라도 해야 한단 말인가 ? 4.3 사태로 하자는 쪽과 4.3 항쟁이라 부르는 쪽을 절충하면 무슨 4.3 사쟁(?)이나 4.3 항태(?)로 부르기라도 해야하는건가 ? 이건 아니지 않는가. 무엇보다 역사라는게 알고보면 수백수천년전에 있었던 사건을 놓고도 오늘날까지 사학계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그것이 바로 역사다. 가령 예를들자면 근래에 드라마와 영화로 자주 만들어지고 있는 영,정조 시대나 사도세자에 대한 평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고,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나 조선왕조 건국이 과연 정당한 것이었나, 또는 삼국통일을 꼭 신라가 해야했나 고구려가 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이렇게 오늘날까지도 끊이지 않고 논란이 반복되는 그것이 역사다. 하물며 불과 수십년전 사건이고 그 이해당사자의 적잖은 이들이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그 역사들을 대체 무슨 타협을 어떻게 봐서 교과서에 기술하고 서술한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는 절망적인 일이다.


 이쯤에서 일단 필자의 정체성부터 좀 커밍아웃하고 넘어가야겠다. 뭐 거창하게 정체성 고백이라 할것까진 없고 그저 필자의 이념성향이나 역사를 보는 견해 정도만 간단히 밝힌다는 말이다. 필자는 근본적으로 민족주의자며 국가주의적인 경향도 다소 있다. 그리고 역사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선도,계몽하는 역할도 어느정도는 담겨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성향일뿐, 이쯤에서 대체 역사교육은 왜 필요한것이며 우리는 역사를 왜 연구하고 배우는것인지 그것을 총괄적인 의미에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동양의 전통적인 역사연구 방식은 보통 ‘온고지신(溫故知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말해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잘잘못을 가려 내일에 대한 경계와 교훈으로 삼는 대체로 동양의 역사연구와 교육은 그런 방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있다. 역사서의 제목에 보통 ‘거울 감(鑑)’자를 넣곤 하는것도 바로 역사를 어제를 돌이켜 오늘을 바라보는 거울이라 생각한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서양의 역사학은 동양과는 그 목적이 다소 달라 과거의 경험을 통한 ‘탐구’와 ‘지식’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이른바 실증주의 사학의 뿌리가 된다고나 할까. 한편 마르크스의 경우엔 역사를 배우는 목적을 ‘인간의 본질을 알아가기 위함’이라고 했다. 관점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동양의 관점이건 서양의 관점이건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이건 크게 포괄해서 한가지 공통점은 찾을수 있을것 같다. 결국 역사를 배우는 목적은 어제의 일을 밑바탕으로 삼아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인류사 자체의 진보를 위해 역사를 배운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국정교과서 전환에 반대하는 의견을 보면 ‘학생들을 획일화 시킬 우려가 있다’거나 ‘유신시절로 회귀’한다는 목소리가 꽤 많이 나오고 있다. 헌데 이것은 기우다. 기왕 말이 나왔으니 유신시대(1970년대)와 지금을 비교하자면 그때야 방송사야 달랑 공중파 3사가 전부였을때고 언론도 매우 통제를 받던 시절이다. 냉전시절이니 중국이나 소련을 간다던가 그쪽 정보를 얻는다는것은 꿈조차 꿀수도 없던 시절이고 심지어 만주에 있는 광개토대왕릉비에 대체 무엇이 쓰여져있길래 일본이 문구를 변조했네 어쨌네 이토록 말이 많은지 그 진상을 직접 확인하러 갈수도 없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이야 중국이든 러시아든 북한만 제외하면 전 세계 어디든 못가는곳이 없고 방송,언론등 대중매체도 풍부하며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 마음만 먹으면 이 세상 오만가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그런 시대다. 가령 초등학교 5,6학년 정도만 되어도 역사건 정치건 해외정보건 그 외 기타 무엇이 되었건 마음만 먹으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취득할수 있는 그런 시대다. 가령 성교육조차도 이제 굳이 학교나 청소년 단체에서 아이들 모아놓고 가르칠 필요나 있을지 고개가 갸웃거려질 정도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알건 다 아는 시대니 성교육을 학교나 청소년 단체에서 별도로 따로 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 되지 않는가.


 따라서 어떤 급진주의자들은 ‘이제 사실상 학교가 필요없는 시대가 온 것 아니냐 ?’는 주장을 조심스레 내놓기도 한다. (*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가보면 실제 그런 주장 하는사람 있음) 하지만 필자는 이 견해에는 일단 반대하며 시기상조라 본다. 오히려 인터넷이야말로 오만가지 무분별하고 불분명한 정보 심지어 허위사실이나 루머도 어떨때는 사실처럼 떠도는때가 많으니,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학교가 학생들에게 바른 판단력을 가질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한때다. 다시말해 과거의 학교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시키는 기관이었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어떤것이 정확한 정보고 어떤것이 잘못된 정보인지 제대로 판단하고 거를수 있는 그런 능력을 길러줘야 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시대란 이야기다.


 역사문제로 범위를 좁혀 논하자면 그래서 오히려 ‘국정교과서’가 인터넷에 역사나 정치와 관련 오만가지 이야기가 많아 특히 감성이 예민하고 아직 한참 배우며 자라나야 하는 시기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 역할이 더더욱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시각이 이와같으나 인터넷에는 또다른 역사관도 존재한다는것 이 차이를 일깨워주는것도 의외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다.


 아동 심리학자들은 흔히 이런말을 한다. 어린시절 어떤 환경에서 자라거나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는지 또는 어린시절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지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크게 영향을 미치니 어린시절 어떤 환경에서 자라났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가령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만 보아도 작가가 성장기나 사춘기 시절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또는 어떤 상처를 입은일이 있는지가 그 작가의 작품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어린시절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는지가 왜 중요한지는 그 정도로 충분히 설명이 될 듯 하다.


 또 흔히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사람이 나이 한 40 넘으면 그때부터는 생각이나 소신이 웬만해선 잘 안 바뀐다고. 하지만 따지고보면 그 나이 40이 넘어 굳어진 소신이나 사상도 그 사람이 10대-20대 시절 어떤 책을 통해 어떤 공부를 했고 또 어떤 사회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 교류하며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과정을 통해 쌓여진 생각이고 사상인 것이니 역시 마찬가지로 사춘기,성장기 시절의 교육과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이야기라 할 수 있을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어릴때부터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기독교적 문화와 사고방식이 몸에 배인 사람들은 그 사고방식이 웬만큼 나이 들어서도 거의 안 바뀐다. 또 가령 80년대 운동권들의 경우를 예를 들어도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 선배들을 통해 접해본 사회주의 서적들을 보고 그전까지 학교에서 배웠던 반공교육 사고가 완전히 뒤바뀌어 그때 접한 서책속의 사상이 나이 40-50이 될 때까지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것 아닌가. 이런 사례들을 보아도 아직 세상을 모르는 백지상태인 어린이,청소년 시기에 어떤 역사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본다.


 교과서 발행의 세계적 추세가 국정보다는 검정 또는 자유발행으로 나아가는 경향임은 인정한다. 또한 일본의 역사왜곡 논란때 일본측 사학자들이 ‘한국은 교과서가 국정이면서 검정 교과서를 발행하는 나라(일본) 교과서에 무슨 트집을 잡느냐 ?’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기도 한다는 것도 일리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에겐 엄연히 남북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존재하고, 또한 그 분단사에 존재한 수많은 굴곡진 역사 고비고비에 좌우의 견해가 첨예하게 갈리는 역사적 사건들이 있다. 헌데 이러한 우리의 특수한 현실을 외면한채 무조건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야 한다는것도 곤란한 일이다.


 교과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성장기,사춘기에 어떤 교육을 받으며 어떤 가치관을 자리잡아가게 되는지를 좌지우지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어린시절 배운 교육은 나중에 성인이 된 뒤에도 그 사람의 정서와 가치관 그리고 사고방식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바로 그러하기에 우리의 자녀들이 어떤 역사관하에 쓰여진 교과서로 역사교육을 받고 자라나게 되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을수가 없다. 최소한 북한 김일성의 항일투쟁전력은 한사코 부각시키면서 우리의 역대 대통령들은 독재자라고 한사코 비난하는 그런 역사관으로 쓰여진 교과서로 역사교육을 받고 자란다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곤란한 일이 아닌가.


 






덧글

  • 슈타인호프 2015/10/14 08:21 # 답글

    "어릴때부터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기독교적 문화와 사고방식이 몸에 배인 사람들은 그 사고방식이 웬만큼 나이 들어서도 거의 안 바뀐다. "고 하신 말씀을 보니 김일성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김일성도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탓에 주체사상이 기독교적인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했죠.
  • 해색주 2015/10/14 14:06 #

    그런 모습의 궁극적인 사람은 스탈린이죠. 근데 이분은 기독교적인 모습이 당최 보이지 않습니다.

    김일성이 마적단 출신에 무식한 집안인줄 알았더니 그럼 배경이 있었나요? 호오...

    대학교때 왠 선배가 김일성 장군님 어쩌고 하길래, "이 병신은 또 뭐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훼드라 2015/10/14 17:23 #

    근데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겪어본 기독교인들의 사례는 거의 그렇지가 않아요
    예외가 한둘 있을수는 있어도...가령 진짜 모태신앙으로 자라온 사람에게 어느날
    누가 다가와 증산도나 대순진리회 같은거 믿어보라 하면 그 사람 그날로 기겁해서
    달아날겁니다

    여하튼 이건 제가 본문에서 말하고자 한 주제와는 별로 상관없는 문제 같으니
    그 정도로 하죠.

    여하튼 확실한건 어릴때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환경에서 자라났는지는
    나이들어 그 사람 정서와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깁니다.
  • 해색주 2015/10/14 17:50 # 답글

    독재자를 독재자라고 하고, 학살자를 학살자라고 하는게 역사입니다. 거기서 벗어나면 미화가 되고 왜곡이 되는 것입니다. 박정희님, 전두환님이 일으킨 것은 명백히 군사반란이죠.

    저는 역사를 자기 마음대로 재단하려는 지금의 현실이 서글픕니다.
  • 훼드라 2015/10/14 17:34 #

    말씀 잘하셨습니다. 맞아요 역사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게 중요하지
    자신의 정치적,이념적 잣대로 평가하는건 곤란한겁니다

    그렇다면...5.16 쿠데타(또는 혁명), 유신 또는 민청학련같은 일련의 사건
    이런것들 다 인정해야 하듯
    마찬가지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 운동, 수출입국, 경부고속도로 건설
    이런것도 다 인정해야 하는겁니다. (저 일련의 것들이 나열순으로 하니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한마디로 우리나라 경제정책 나아갈 기조를 그때부터
    잡은겁니다 )

    피차 서로 인정할거 인정하면 되는겁니다. 참고로 전 전두환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 asdf 2015/10/14 19:15 # 삭제 답글

    한국의 특수한 사정 운운하기도 뭣한 게 서독도 분단 시절 검정제였습니다

    게다가 사실관계 인정하면서 써도 극단주의자들은 어차피 중립적이지 않다고 깝니다

    그리고 박통 시절때는 국정인데도 민주화 운동 잘만 일어났고

    전통 시절에는 아예 종북이라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했죠

    교과서 국정된다고 가치관이 올바르게 자리잡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훼드라 2015/10/14 21:42 #

    제가 소치 동계올림픽때 한가지 놀랐던게 있습니다.
    개회식 공연때 러시아 지난 역사를 공연으로 보여주는 내용이 있더군요
    내심 거기서 공산주의였던 소련 시절을 어찌 묘사할지 궁금했는데
    뜻밖에 그 공연에서 그 공산주의 시절마저도 꽤 긍정적이고 낭만적으로
    표현한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공산 소비에트를 민주혁명으로 붕괴시키고 민주화를 이룬 러시안데
    소비에트 시절을 암울했던 시기로만 기억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중국의 경우엔 개혁개방으로 나간뒤에 오히려 한동안 모택동 열풍이 불었다고
    하죠. 중국도 여전히 마오(모택동)시절 향수를 그리워하는 정서가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조차도 우린 늘 일본의 역사왜곡에 펄쩍뛰지만...그 일본조차도 역사왜곡을
    하는 이유가 기왕이면 자라나는 세대들한테 자기네 나라 역사 긍정적으로 가르치고
    픈 그런 의도가 있는겁니다.

    이렇게 다른 이웃나라들은 공산주의 체제였건 제국주의 침략사였건 한사코
    그 역사들도 다 긍정적으로 가르치거나 인식하려고 하는데...

    우리의 경우엔 심지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경제성장의 역사를 그걸 왜 한사코
    외면하려 드는건가요 ? 그렇다고 환빠들처럼 아주 없는 사실 지어내자는것도 아니고
    일본처럼 잘못한일 미화시켜 왜곡하자는것도 아닌...적어도 객관적 수치와 사실로
    입증되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 60년대만 해도 거의 아프리카 수준의 후진국이었던
    나라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룬 그 객관적 사실 좀 긍정적으로 묘사하자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걸까요 ?

  • 훼드라 2015/10/14 21:43 #

    여담 하나만 덧붙이자면...뭐 울나라 사학계 70퍼센트가 좌파니 이런식의
    주장은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테니 제가 그런걸 일부러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이글루스 역사밸리만 봐도 확실히 진보가 다수인것 같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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