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라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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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청자들은 방송,연예계에 무엇을 원하는가 방송,연예



 80년대 꽤 유명했던 방송인이 몇 년전 한 TV 토크쇼에 나와 그 무렵 있었던 방송녹화와 관련한 흥미로운 일화 하나를 공개한적이 있다. 그 방송인이 80년대 당시 한번은 그 무렵 꽤 유명한 경연대회의 MC를 맡게 되었는데, 해당 프로를 녹화하던 도중 이런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녹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경연대회 수상자는 이미 다 결정나고 이미 대회가 끝나가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녹화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저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녹화하게 된 그런일이 있었다고 한다.


 단순히 드라마나 오락프로 녹화하다 문제가 생겨 처음부터 다시 찍는 수준이 아니다. 문제는 경연대회란 점이다. 경연대회 공연 순서를 그대로 다 진행해야 하고, 끝나고 나서 발표하는 시상식 상황하며 수상한 수상자들이 환호하는 모습, 떨어진 사람들의 낙담한 표정 그 외 방청객,가족등의 환호하는 모습등 고스란히 다시 화면에 담아야 하는 엄청난 사태였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제작진이 출연진과 방청객등을 잘 설득 며칠후 해당프로를 처음부터 다시 녹화하기 시작 무사히 녹화를 끝마쳤다는 이야기다.


 헌데 그런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얼마후 이번엔 또다른 70년대 역시 꽤 유명했던 퀴즈프로 진행자로 활약했던 원로 방송인이 역시 다른 토크쇼에 출연 비슷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바 있다. 진상은 대략 앞서 소개한 경연대회와 비슷한다. 마찬가지로 퀴즈대회를 다 끝내고 수상자도 다 가려지고 출연자,방청객들 다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때가 되었는데, 역시 녹화 시스템 오류로 녹화가 제대로 안 된 사실을 나중에 알게된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출연진,방청객들을 도로 불러 처음부터 녹화를 다시 진행했다는 이야기다.


 문제의 본질은 여타 드라마나 오락프로 같은 것과는 다른 퀴즈나 경연대회 같은 대결을 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출연자의 가족,친구의 자격으로 방청객으로 나온 사람들도 많고 경연대회든 퀴즈대회든 출연한 사람도 모두 일반인이다. 전문 연기자들도 아닌 그들에게 태연하게 결과가 전혀 없는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경연대회나 퀴즈대회를 치른다 생각하고 이미 한번 치른 대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그대로 화면에 담아야 하는 것이다. 문제를 맞추거나 수상한 사람들의 환호하는 모습, 방청객들의 좋아하거나 실망하거나 안타까와 하는 모습등. 전부 고스란히 그대로 다시 화면에 담아야 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앞서 소개한 사례인 경연대회든 두 번째 사례인 퀴즈대회든 다행히 출연자와 방청객들이 무사히 ‘재녹화’에 협조해줘 촬영을 무사히 다 마치고 온전히 방송으로까지 내보낼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저 두 가지 에피소드를 전해 듣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약 요즘 저런일이 발생한다면 온전히 해당프로를 재녹화 하는게 가능할까 ?’. 상상을 해보니 바로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는 일이었다. 아마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방청객이며 기자들 입을 막을 방법이 없었을것이다. 해당 프로가 무사히 재녹화 되어 방영 예정일에 무사히 방영되긴 커녕 방영되기 이전에 아마 이미 이른바 ‘조작방송’ 논란이 일어나 들불처럼 사태가 번져지지 않았을까. 무엇보다 인터넷이나 SNS등 빠른시간안에 이런저런 정보를 많은 이들이 공유하게 된 시대에 그 말 많은 촉새같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쉽게 예를들어 ‘도전 골든벨’이나 ‘아이돌 육상대회’ 같은 프로를 녹화하다 저런일이 발생했다고 치자. 재녹화는 아마 불가능했을것이며 설사 재녹화에 성공했더라도 소문은 이미 인터넷등에 삽시간에 퍼지고 말았을것이다. 가령 ‘아이돌 육상대회’ 같은 경우라면 현장에 있는 그 수많은 아이돌 팬들하며 기자들, 기획사 관계자들 입을 대관절 무슨수로 막는단 말인가. 드라마나 오락,시사다큐 같은 프로라면 모를까 이미 결과가 나온 대회를 처음부터 다시 녹화해야 하는 퀴즈대회나 경연대회 같은 상황이라면 요즘 세상에 그와같은 재녹화는 아마 불가능했을 것이고 대번에 ‘조작방송’ 논란이 일고, 아마 해당 방송사는 9시 뉴스라도 통해 사과하던가 최소한 해당 프로가 폐지되는 그 정도 수순으로 사태를 수습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해보았다.


 사실 요즘은 7,80년대와 달리 녹화 시스템이나 기기도 많이 발전했을테니 아마 그 시절과 같은 황당한 실수가 벌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것이다.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아무리 7,80년대라 하더라도 해당 경연대회나 퀴즈대회에 참석한 참가자 하며 가족,친지,친구 자격으로 참석한 방청객등. 무슨 ‘도전 골든벨’이나 ‘아이돌 육상대회’ 같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재녹화에 참여한 일반인하며 목격자가 수십수백명은 되었을텐데도 최소한 3,40년이 지난 그때일이 그 흔하디 흔한 카더라 소문 한번 돌지 않았다는게 더더욱 신기할 지경이다. 생각해보면 ‘유명 방송인이 정부 요청을 받아 외국 고위관료와 하룻밤을 자고 흑인아이를 낳았다더라’는 식의 근거없는 루머가 마치 사실인양 구체적인 정황까지 덧붙여져 ‘카더라 방송’으로 돌곤 하던 시절이 7,80년대 아니던가. 헌데 목격자도 많았을테고 재녹화에 참가한 일반인도 많은 저런 실제 있었던 ‘사건’이 3,4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마치 일급 국가기밀마냥 전혀 퍼지지 않고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았다는게 더 신기할 지경이다.


 그래서 문득 생각해보곤 하는것이 그래도 70-80년대만 해도 방송과 연예계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과 시각이 그만큼 순수하고 순박했던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방송가나 연예가의 무슨 조그만 꼬투리만 하나 잡혀도 ‘조작방송’ 운운하며 인터넷이나 SNS등에 회자되곤 하는 요즘 세태에선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 그렇게 오래전도 아닌 불과 3,40년전인 7,80년대 방송에선 가능했다는 이야기다.


 SBS 리얼예능 ‘패밀리가 떴다’가 한창 인기리에 방영될때, 이런 조작방송 논란에 휩싸인적이 있다. 시기가 아마 연말 연시경에 방송된 방영분인 것으로 아는데, 프로그램 속에서 출연진이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첫 일출을 보고있다’ 이런식으로 방송을 진행했었다. 헌데 이게 ‘조작방송’ 논란에 휩싸였던 것이다. 사실 연말연시인 12월 말이나 1월 초엽에 방영되는 방송분이면 아마 그보다 십여일전인 대략 12월 초,중순경에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방송속에서 출연진들은 마치 ‘진짜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것처럼 프로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그 녹화일은 새해 첫날이 아니지 않느냐는 점에서 일어난 ‘조작방송’ 논란이다.


 헌데 이런식의 조작논란은 사실 좀 유감스러운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 방송은 그 해당 녹화일보다는 실제 방송되는 방영일에 맞춰 날짜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 같으면 이런식이다. ‘가만, 큰애가 근데 몇일날 귀국한댔지 ? O월 OO일 O요일 ? 아이구, 그럼 바로 오늘이잖아(또는 내일이잖아)’. 저런 경우 극중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대사에서 날짜와 요일은 해당 프로가 방송되는 그 방송일에 맞춰 대사가 나오지 녹화일에 맞춰서 그런 대사를 하지 않는다. 가령 4월 28일 화요일에 방영되는 일일극이라면 ‘큰애가 언제온댔지 ? 오늘이요. 28일 화요일이요.’ 이런식이 되는것이지 가령 그 프로를 4월 초순이나 중순에 녹화했다고 그 해당 날짜를 극중 등장인물이 언급하진 않는다.


 또 이런 경우도 있다. 가령 국민들의 관심이 한데 모아지고 있는 빅 이벤트 국제 스포츠 경기 같은게 있는 날이면, 해당 경기가 있은 직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그 경기 결과에 따른 멘트를 미리 따로 녹화해 두었다가 방송으로 내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7,80년대 방송은 일반적으로 그런식으로 멘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가령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있는 날인데, 그 경기에서 한국팀이 이겼다고 하자. 그럼 ‘네, 오늘 우리의 태극전사들. OO과의 첫 대결에서 자랑스러운 첫 승리를 거두어냈습니다. 1승을 거둔 우리의 태극전사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하지만 패한경우에는 ‘네, 아쉽게도 방금전 우리 모두 보셨다시피 OO과의 경기에서 우리 태극전사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 좌절하지 마시구요... ’ 무승부일 경우를 대비한 멘트도 있다고 한다. ‘네, 오늘 OO과의 경기 아쉽게도 무승부였죠 ? 그러나 승점 여부에 따라 우리 한국팀의 본선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으니, 우리 태극전사들 끝까지 힘내서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멘트를 미리 준비했다가 방송하곤 했다고 한다. 헌데 이런 경우도 그럼 요즘의 네티즌 잣대로는 ‘조작방송’ 이라고 해야하는 것인가 ?


 앞에 소개한 ‘패밀리가 떴다’의 경우도 ‘조작방송’이라기 보단 연말연시경에 방영되는 프로이다 보니 그때의 분위기에 맞춰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라 봐야할것이다. 헌데 이런걸 가지고도 ‘조작방송’이라고 한다면 방송의 속성과 관행을 너무 이해해주지 않는 처사다.


 사실 7,80년대에 있었던 방송가 에피소드나 뒷이야기들을 그 시절 활동한 방송인들의 회고담이나 회고록을 통해 읽다보면 그 당시에는 방송사고인걸 몰랐는데, 나중에 그 방송인의 회고를 접하고보니 ‘아, 그게 실수였구나’ 하고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데 마이크가 켜진 상태인걸 모르고 진행자끼리 사담을 주고받았다던가, TV 생방송을 진행하는 리포터가 대본을 분실하는 바람에 애드립으로 그냥 방송을 진행했다던가. 자주까진 아니더라도 이런식의 실수가 종종 있었던 모양이다. 중요한것은 저런일을 그 당시(7,80년대)에는 몰랐는데 나중에야 해당 방송인이나 주변 관계자가 회고록이나 회고담에서 진실을 밝혀 그제서야 그때의 방송사고 진상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진실의 범위와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이며, 또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알고싶어하는 연예인과 연예계의 진실은 또 어디까지 일까. 사실 따지고보면 ‘모든 방송프로그램은 잘 짜여진 한편의 시나리오’일 뿐이다. 아무리 리얼 버라이어티라고 해도 그 프로를 진행하면서 제작진이 출연자에게 사전에 원하는 컨셉이나 설정은 어느정도 있기 마련이며, 뉴스나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사전에 제작진이 원하는 기획의도에 따라 방향이 설정되고 제작되는 것이다. 과연 방송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100퍼센트 진실 즉 real한 상황을 그대로 다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따지고보면 가상결혼(우리 결혼했어요)이나 가상가족(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같은 설정을 해놓고서 리얼(real : 진짜,실제) 버라이어티 운운한다는것 자체가 모순된 감마저 있다.


 7,80년대야 방송사도 몇 개 안 되던 시절이고, 일반인이 방송에 출연하거나 방송,연예가의 비화를 접하는게 쉽지 않은 시절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케이블,종편등 방송사도 많아졌고,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연예가의 이런저런 정보가 쉽게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이슈화가 되기도 하고, 또 이런 방송,연예가의 비화를 취재하는 언론들도 많다보니 이전에는 그리 이슈화가 되지 않았던 방송가의 실수담이나 연예가의 비화도 너무 쉽게 언론과 인터넷에 알려져 퍼지는 면도 있는것 같다. 무엇보다 요즘은 방송사도 많고 연예계에 종사하거나 관련된 부수적 직업도 많다보니 주위에 아마 누구나 방송가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 한두명쯤은 친구나 지인으로 두고 있을것이다. 그러다보니 30-40년전에 비해 방송가에 있는 크고작은 사고나 연예계의 사소한 비화들이 너무 쉽게 언론과 사람들에게 알려져 특히 인터넷이나 SNS에 삽시간에 퍼지곤 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 하긴 그러고보니 이 글 쓰는 필자도 잠깐이나마 보조연기자로 활동해본 경험도 있고 보조작가로 활약해본 경력도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가끔은 좀 유감스러운 현상을 접해보고 느끼곤 한다. 한마디로 방송가나 연예가의 사소한 사고나 실수담 비화들도 너무 쉽게 이슈화되고 퍼지곤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실체가 불분명한 일이 사실처럼 번지기도 하고, 사소한 작은 해프닝이 너무 크게 이슈화가 되어 마녀사냥으로 번지기도 한다는 점이다. -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2PM 재범군이나 티아라 사태 또는 근래의 이태임-예원 사태 같은것.


 글쎄, 과연 이런 현상을 보면서 방송,연예가를 바라보는 일반 대중과 네티즌의 시선 그리고 그들이 방송가에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고개가 갸웃거려지곤 한다. 그저 단순히 방송가의 진실을 알고싶어하는 네티즌의 갈망으로 봐야하는지, 아니면 그저 나보다 잘난 연예인들 기왕 꼬투리 잡힌김에 한번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마녀사냥 심리인것인지.


 이런 현상들을 지켜보며 방송,연예가의 사소한 실수나 사고 또는 작은 해프닝이나 비화도 너무 쉽게 이슈화되고 그로인한 소모적 논쟁이 거듭되는 모습을 보며, 솔직히 유감스러운 현상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차라리 정말이지 7,80년대 순수했던 방송사 초창기가 그리워질 지경이다. 한시간짜리 경연대회 녹화가 안되자 처음부터 촬영을 진행해야 했음에도 참가자와 방청객들이 모두 군소리없이 재녹화에 응해줘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수 있었다는 그 시절의 순박함과 순수함이. - 어쩌면 그 해당 방송진행자들도 요즘의 세태를 보며 ‘차라리 그시절이 좋았다’는 아련한 향수와 아쉬움에 어찌보면 쉽게 공개하기 어려웠을 그와같은 비화를 3,40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공개한것은 아닐까.


 방송사 초창기였던 7,80년대에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들의 경우엔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시청자들이 하도 욕을 해대서 목욕탕이나 식당,미용실 같은 공공장소를 가지 못하다시피 했다는 일화가 종종 전해진다. 요즘이야 그럴 사람들은 없겠지만, 그 시절 시청자들에 비해 방송이나 연예가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성숙해진것인지 더 못해진것인지 종종 고개를 갸웃거리곤 한다.


 스타의 보다 진실한 모습을 보기 원하는 ‘리얼 예능’이나 실력있는 가수들끼리 진검승부를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가 인기를 끄는 요즘 시대.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방송가나 연예계에 작은 사고(방송사고 포함)가 벌어지거나 트집거리가 생기면 인터넷에서 한바탕 달려들어 너도나도 마녀사냥을 해대는 시대. 과연 이러한 시대에 시청자들이 방송과 연예계에 원하는것은 진정 무엇일까.


 연예계를 조금만 너그러운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 되는 것일까 ? 아닌말로 옛날 같으면 ‘광대’나 ‘딴따라’로 불렸던 사람들이 그네들이다. 그들한테 무슨 높은 도덕적 기준을 요구할 필요도 없고, 그들도 사람인지라 살다보면 크고작은 실수도 하기 마련이다. 아주 법적으로 문제가 많거니 비인륜적인 범죄나 사고를 저질렀거나 하는 경우라면 예외가 되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방송,연예가에 가끔씩 있는 크고작은 해프닝은 좀 그저 ‘허허...’ 웃으며 너그러이 봐주는 시각.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대체 21세기도 어느덧 15년차에 접어든 이 시점에서 우리의 시청자들은 방송과 연예계에 정녕 무엇을 원하고 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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